2026-09-06
분주하게 살다 보면 우리의 시선은 늘 땅에 고정되기 쉽습니다. 바로 앞에 놓인 문제들, 매일 쫓기듯이 처리해야 하는 일들, 요즘은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하늘을 바라볼 여유를 잃어버리곤 합니다. 성도는 삶의 순간 순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늘은 만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선포합니다. 낮을 비추는 태양과 밤하늘을 비추는 달과 별들은 하나님께서 창조 때에 세우신 질서를 따라 어긋남 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조차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시고 먹이시며 돌보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을 바라볼 때,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이 오늘 우리를 향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늘을 바라볼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의지하게 됩니다. 일상의 자리에서 길이 막히고, 답을 찾지 못하고, 외롭고 지칠 때에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 주권자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때, 하늘로부터 임하는 참된 위로와 힘을 얻게 됩니다.
하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과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구름을 타고 영광 중에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는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주님을 맞이할 거룩한 삶을 오늘 살아갑니다.
종종 하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의지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