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김혜수 목사

2026-06-28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인생이 마주하는 가장 근원적이고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스스로 내리느냐에 따라 우리의 시선이 달라지고, 선택이 달라지고,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우리 삶의 조건들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학력, 직장, 재력, 배경 등을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보다 조금 낫다고 생각되면 교만하기 쉽고, 남보다 못 가졌다고 생각되면 낙심하기도 합니다. 나를 향한 사람들의 평판 속에 갇혀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우리에게 말씀해 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보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지으셨는지에 더 초점을 맞추며 살아야 합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요1:12).

나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벧전2:9).

나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고전3:16).

나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엡2:10).

나는 세상의 소금과 빛입니다(마5:13~14).

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고후2:15)

나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고후3:3).

나는 선한 청지기입니다(벧전4:10).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시는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들입니다. 우리는 결코 망할 존재가 아닙니다. 스스로 묻고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