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랑잔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천국 잔치]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놀라운 사랑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된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으로 화답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흘려보내는 잔치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것처럼, 교회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사랑잔치는 바로 그 사명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하사랑잔치의 최우선 목표는 단순히 사람을 많이 초청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이유는 그들을 예수님께로, 복음 앞으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에 하나님은 가장 큰 기쁨을 느끼고 하늘에서 잔치를 여십니다. 하사랑잔치는 바로 그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는 잔치입니다.

그러므로 하사랑잔치를 맞이하며 먼저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기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심으로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같이, 우리도 VIP들이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기도하고,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사랑잔치의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고, VIP들도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하사랑잔치를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충만히 임하고, 그 기쁨이 VIP들에게 흘러가며, 하늘의 기쁨이 넘치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